▣ 수도와 인구, 언어
에티오피아의 수도는 '아디스아바바'로 적도에 가까운 편이나 고원에 있어 쾌적한 기후를 보입니다. 에티오피아의 인구는 1억 2,971만 9,719명으로 세계 10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언어는 '암하라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데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자국의 고유 문자를 가진 나라이기도 합니다.
▣ 위인
☞ 아비 아머드 알리
'아비 아머드 알리'는 2018년 4월 2일부터 현재까지 에티오피아의 총리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그는 취임 이후 접근 금지된 인터넷 사이트의 제한을 풀었고 추방된 반체제 인사들의 귀국을 허용하여 에티오피아의 언론 자유 지수(PEI)를 150위에서 110위(2019년)로 상승시켰습니다. 더불어 그는 2018년 11월, 에리트레아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였고 그 해 12월 25일에는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간의 국경선을 최종 확정하여 20년 넘게 이어진 에티오피아-에리트리아 전쟁을 완전히 종결했습니다. 또한 전쟁으로 인하여 발생한 수백만 명의 난민들은 각자의 의사에 따라 에티오피아에 남을지, 에리트레아로 갈지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간 전쟁을 종결시킨 공적으로 2019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 문화차이
☞ 에티오피아 신현 축일
에티오피아의 신현 축일은 2019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무형유산 중 하나로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준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채로운 기념 축제로 에티오피아의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악숨, 랄리베라, 곤다르 등에서 개최됩니다. 이 날은 곳곳에 흩어져 사는 가족들이 신현 축일을 맞아 친척과 부모를 방문하며 서로에게 행복한 축일이 되기를 기원하며, 1월 18일 축제 전날부터 시작되어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들은 새 옷이나 깨끗한 옷을 입고 축하 행렬에 참여하여 언약 궤를 호위하면서 임시 보좌로 운반하고 밤을 새운 후 축제 당일 이른 아침이 되면 축제의 주요 장소인 팀켓-바히르(인공저수지)에 가서 기도와 축복받은 물을 뿌리는 의식에 참여합니다. 또한 축제를 맞아 젊은이들은 사랑과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 마음에 두었던 상대에게 레몬을 선물해주는 전통도 있다고 합니다.
☞ 인제라(Injera)
에티오피아의 주식은 곡물인 테프(teff)를 갈아 발효시켜 부침개처럼 만든 인제라(injera)입니다. 인제라는 각종 고기 및 야채, 양념을 함께 섭취하는 음식으로 식기 없이 오른손으로 인제라를 찢어 요리와 양념 등을 싸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에티오피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오늘 배운 에티오피아에 대한 퀴즈도 있으니 같이 풀면 더욱 기억에 남을 수 있겠죠?
▶ 퀴즈 ◀
1. 에티오피아의 수도 이름은 무엇일까요?
2. 에티오피아의 인구는 세계 몇 위 일까요?
3. 에티오피아의 공용어는 무엇일까요?
4. '아비 아머드 알리'가 2019년에 수상한 상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5.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에티오피아의 대표적인 축제 이름은 무엇일까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 여행정보, 위키백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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