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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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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과 함께하는 다문화 자녀 학습지원 1:1 멘토링 |
“선생님이 쉽게 알려줘서 이제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요!”
“항상 옆에서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
노원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9년 2월 한 달 동안 학습증진 및 사회성 발달을 위한 다문화 자녀 1:1 학습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신한대학교 학생 5명과 3학년에서 6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다문화 가정 자녀 5명이 참여해 멘토, 멘티로 결연을 맺고 10번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첫 만남,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서로 자기소개를 하며 멘토링을 하면서 지켜야 될 규칙과 10번 동안 만날 시간을 정하고 헤어졌습니다. 각 팀별로 10회기 동안 멘토와 멘티가 소통하여 하고 싶은 활동을 계획했고 수학, 국어, 과학, 영어 등 취약한 과목의 문제집을 풀고 모르는 문제도 질문하면서 혼자 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매 회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공부와 함께 보드게임, 그림 그리기 등 재미있는 놀이 활동도 병행하여 멘티의 참여도를 높이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 내면서 협동심과 유대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 만남은 멘토링 프로그램의 참여자로 맺어진 어색한 멘토, 멘티의 관계였지만 활동이 끝난 지금은 언니, 형, 동생으로 서로에게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00 멘티는 “어렵고 잘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답답했는데 선생님이 어려운 것을 쉽게 알려줘서 이제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요.”라는 소감을 나타냈으며, 구00 멘토는 “사실 다문화가정을 바라볼 때 일부 부정적 시선이나 편견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멘토링을 진행하며 그런 점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활동 중 밝고 해맑은 모습의 멘티의 모습을 보며, 멘티가 다문화 자녀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멸시를 받아 지금의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하게 되었고 옆에서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고 싶습니다.” 라는 소감을 나타냈습니다.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항상 밝은 모습으로 해맑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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